당진제철소는 3월 2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당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지역 인재들에게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중·고등학교 특기 장학생 3명을 비롯해 고등학교와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특별장학생 71명, 대학교 재학생 중 성적 우수 장학생 40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대학 복지 장학생 121명, 신성대 복지 장학생 50명 등이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2011년부터 성단선생 유지를 받들어 지급해 오고 있는 성단 중·고등 장학생 9명도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받아 294명의 장학생에게 모두 4억3650만 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당진장학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과 독지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5억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급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