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철강업체 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3000장을 독거노인에게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제강과 함께 우리회사 각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3.3kg 연탄 한 장의 가격은 600원에 불과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겐 연탄 한 장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철강업계가 더욱 좋은 경영실적을 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의 연탄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2006년 저금통을 이용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래 매년 연탄 나누기, 자전거를 이용한 환경 정화 활동,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