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 송내골 봉사단이 11월 21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도색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석해 작년 지진으로 인해 파손된 3층 건물 외벽 난간을 보수하고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사우들은 “지진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아이들이 안쓰러웠는데 보수공사 후 안전해진 건물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내골 봉사단은 선린애육원에 입소 중인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