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이 10월 27일 현대제철 종합운동장 양궁훈련장에서 어린이 양궁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감독과 코치, 선수 등 12명이 양궁 강사로 나서 본사 및 인천공장의 임직원 자녀 42명을 직접 지도했다. 참석자들은 연령별로 그룹을 나눠 코칭을 받은 뒤 풍선 터뜨리기, 과녁 맞추기 등 직접 활시위를 당겨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개별로 참가 메달 등 기념품을 지급 받고 오진혁, 구본찬 등 유명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자녀들은 “평소 TV에서만 보던 활쏘기를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매우 신났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