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는 8월 21일 올해 세 번째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겹쳐 부족해진 혈액 공급을 충당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헌혈 캠페인 실시 결과, 임직원 193명이 참여했고 그 중 82명은 헌혈증을 기증해 ‘두 배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가한 사우들은 “헌혈은 작은 사랑의 실천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과 가족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이웃을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당진제철소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13년간 77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기증한 2650장의 헌혈증은 당진시보건소, 충남소아암협회, 지역주민 등에게 전달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