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임직원 봉사단이 6월 29일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백석올미영농조합에 모여 여름김치를 담그고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해 사우부인봉사단 ‘마중물’, 사내 봉사동호회 ‘이글회’가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더위 속에서도 오이 2300개, 열무 100킬로그램, 부추 50단, 양파 150킬로그램 등 대량의 야채를 손질해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 총 250통을 담갔다. 이렇게 담근 여름김치는 당진 지역 노인, 장애인, 아동 관련 32개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됐다.
우유철 부회장은 “이웃을 위한 음식을 만들며 직원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우리가 만든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