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 한마음봉사단 20여 명이 5월 4일 담쟁이 주간보호센터 회원들과 함께 합천 황매산에서 봄나들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담쟁이 주간보호센터에는 거동이 불편한 발달장애인들이 낮 시간 동안 생활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센터 회원들과 황매산의 산책로를 탐방하며 만개한 철쭉을 구경했다. 이 날 참석한 센터의 복지사는 “회원들이 등반을 어려워할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덕분에 모두들 즐겁게 등반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