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해양기술박람회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8’에 참가해 국제 무대에서 현대제철 강재의 기술력을 알렸다.
회사는 한국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한국가스공사(KOGAS) 등과 한국관을 공동으로 마련해 해양구조용 강재의 주요 제품인 고성능 후판, 에너지용 API강재, H형강 등의 기술력과 더불어 내진용 철강재 브랜드인 H CORE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사우들은 주요 제품을 행사장에 전시할 뿐만 아니라 기술세미나를 열어 해양구조용 고성능 강재 경쟁력에 대해 논의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형 메이저 오일회사 등과 함께 기술 미팅을 통해 고성능 API강재의 기술력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가한 후판개발팀 박응렬 사우는 “해양플랜트, 조선산업 등의 불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대형 고객사, 관련 정부부처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적인 해양기술 박람회인 OTC에서 현대제철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잠재 고객들과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철강업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