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날씨, 각 사업장에서는 ‘꽃 심기’ 작업 등 환경미화 작업을 시작하는 시기다.
이런 때일수록 봄철 야외활동에서 조심해야 할 사항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하면서 야생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야생진드기로 인한 주요 증후군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대책을 함께 살펴보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참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 11월에 진드기에 물려 발생합니다.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과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SFTS에 감염된 사람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가 많고, 고령자가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야외활동에서는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이나 벌초 등 산과 관련한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목욕을 하는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이미지를 선택하면, 카드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