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과 포항공장 노동조합이 봄을 맞이해 사업장이 위치한 각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공장 노동조합은 3월 30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자연계 교란 식물인 ‘갯끈풀’을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갯끈풀은 번식력이 강한 외래종으로 조수의 흐름을 느리게 해 갯벌 황폐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식물이다.
한편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3월 21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한 새마을 공동체 정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공동체 정원은 2015년 행정자치부의 ‘공동체 정원 만들기 공모 사업’에 포항시가 선정된 후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포항 지역의 20여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 각자의 개성을 살려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회사는 H-USR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건강한 상생 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