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현대건설, 롯데건설, 정우비엔씨 등 건설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나사형철근, 커플러, 연결핀 및 거치대를 이용한 철근회전방식의 기둥철근 선(先)조립 철근망 시공법’이 2월 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1월의 건설신기술’로 선정됐다.
이 시공법은 철근을 서로 겹쳐 잇는 기존의 겹침이음 공법과 달리 나사형으로 제작한 상하부 철근을 커플러(연결장치)로 연결해 철근 투입량을 줄이게 됨으로써 공사비 절감은 물론 시공기간을 4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건설업체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어서 향후 현장에서의 적용 확대가 예상된다. 현재 현대건설이 문정6구역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에 이 공법을 적용했으며, 롯데건설도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신축공사현장 등 5개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