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색채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클림트 인사이드>는 빈 분리파 결성부터 황금 시대 개척까지의 클림트 일대와 그의 작품을 다채로운 빛과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입니다. 최근 전시 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미디어 아트의 선두주자 ‘미디어앤아트’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에는 총 260여 점의 클림트 작품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되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End of Century: 합스부르크의 황혼>, <Ver Sacrum: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Women: 순수와 퇴폐의 공존>, <Stoclet Frieze: 생명의 나무>, <Later Colors: 고요한 사색, 새로운 색채>, <Kiss: 전 세계인의 환상이 된 한 장의 그림> 6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있어 관람객들은 세션을 따라 관람하며 마치 조각을 맞추듯 클림트의 삶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라이트 아트와 모션감지 기능으로 클림트의 색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쉘터 체험존이 있으며 VR(가상현실) 체험존, 명화합성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접 듣고, 보고, 만져볼 수 있는 방식으로 원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클림트 특유의 황금빛이 공장을 리뉴얼한 성수동 문화복합공간 S-FACTORY의 인터스트리얼적인 공간 속에서 극대화 되어 그가 추구했던 영원성을 구현하며 기대를 모으는 이번 전시는 오는 2017년 3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시안내
전시 기간: 2016년 12월 08일- 2017년 3월 03일
*연중무휴/공휴일 정상개관
전시 기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오후 7시 입장마감
전시 장소: 성수 S-FACTORY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관람료: 성인 12,000원 / 학생 10,000원 / 유아 8,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