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11월 1일 회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3’에서 ’Ba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회사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대해 “차입금의 지속적인 감소와 대규모 투자의 완료로 현금흐름이 양호하다”며 “향후 1~2년간 재무건전성이 점진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와 함께 세계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에스앤피(S&P)가 지난 2월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이후 무디스도 상향 조정함으로써 회사는 자금 조달비용 감소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