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리’는 ‘광석을 녹여 쇠를 뽑아내는 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그러니 쇠부리는 곧 현대제철인의 업(業)인 셈이다. 그 ‘쇠부리’에 ‘토크’가 붙었으니 「쇠부리토크」는 곧 회사와 모든 사우가 만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널찍한 마당과도 같다. 그동안 종이 잡지 형태로 만나던 그 마당이 이제는 디지털로 바뀌어 사우들의 스마트폰과 PC 안으로 들어온다.
타블로이드 판형의 「쇠부리토크」를 떠나보내고 디지털 앱 매거진 「쇠부리토크」를 맞는 이유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 스마트하게 듣기 위함이다. ‘현장의 현장에 의한 현장을 위한 「쇠부리토크」.’ 그러니까 현장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고 그것을 더 생생하게 옮기며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적으로 참여하려면 종이가 아닌, 디지털의 스마트한 힘이 필요했다. 새로운 디지털 「쇠부리토크」는 영상을 비롯한 더 생동감 있는 콘텐츠와 사우들이 「쇠부리토크」에 더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눔으로써 현대제철인들이 더 스마트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어줄 것이다.
현장의 현장을 위한 「쇠부리토크」
디지털 「쇠부리토크」는 현장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현장 직원들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사우들이 더 즐겁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단 서술형 기사가 줄어들고 그 자리를 생생한 영상 콘텐츠가 메우게 된다. 현대제철 사우들이 마치 「스카이캐슬」 속 주인공들에게 빙의라도 된 것 같은 미친 연기력(?)을 보여줘 얼마 전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현철캐슬」은 디지털 「쇠부리토크」의 탄생을 알리는 폭죽이었다.
이제 「쇠부리토크」에서는 현대제철인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에 잠길 거리를 던져 줄 ‘멘토 인터뷰’와 화제의 사우를 만나 그가 작업복 속 감춰둔 반전 매력을 ‘메이크 오버’ 형식으로 보여주는 ‘화제의 사우 반전 인터뷰’ 등의 생생한 영상 콘텐츠가 매호 공개된다. 현대제철인이라면 앞으로 언젠가는 「쇠부리토크」의 카메라에 서게 될 테니 항상 그럴듯한 한 마디를 준비해 놓고 다니는 게 좋겠다.
현장에 의한 「쇠부리토크」
디지털의 매력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의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디지털 「쇠부리토크」 역시 이제 많은 사우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예상하지 못했던 특기를 가진 사우를 추천하는 ‘별걸 다 추천’, 혼자 보기 아까운 여행 사진과 영상, 여행기를 사우들과 함께 나누는 ‘트래블로그’, 현대와의 추억이 담긴 그때 그 사진을 소환해 함께 생각에 빠져보는 ‘쇠부리의 추억’ 등 이제 새로운 「쇠부리토크」는 몇몇 담당자가 만드는 매체가 아닌, 현대제철인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매체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 엄격한 회사 생활 속에서 잠시 긴장을 풀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짬 날 때 사우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물론 경품도 섭섭치 않게 마련해 두었다.
디지털 「쇠부리토크」는 결국 소통, 공감, 상생을 위한 것
새로운 「쇠부리토크」는 사우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많이 헤아려보았다. ‘트렌드 이야기’는 바쁜 업무 때문에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놓치지 않을까 싶어 마련한 칼럼이다. 알아 두면 좋을 2019년 트렌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주말이면 시간을 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관심이 있는 사우라면 현대제철인들에게 필요한 문화 정보를 모아 놓은 ‘컬처 큐레이션’이 반가울 것이다. ‘鐵학사전’은 우리가 늘 다루는 철에 대해 미처 몰랐던 흥미로운 지식을 알려줄 예정이다. 항상 경계해야 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한 동행’ 칼럼도 진행하고 있으니 바쁘더라도 꼭 일독을 권한다.
결국 새로운 디지털 「쇠부리토크」는 현대제철인의 더 많이 소통하고 더 깊이 공감하고 더 오래 상생하기 위한 것이다. 이제 「쇠부리토크」 앱을 다운받은 사우 여러분의 스마트폰에서 「쇠부리토크」 에 새로운 소식이 올라왔다는 푸시 메시지가 심심찮게 울릴 것이다. 편집부는 그 푸시 메시지가 귀찮지 않고 오히려 더 반가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글 「쇠부리토크」 편집팀
새로 오픈한 쇠부리토크 축하합니다!! ㅎㅎ
쇠부리토크여 영원하라
쇠부리토크의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쇠부리토크변신을 축하드리며~~
화이팅!!!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