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3인, 2020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

숙련 기술을 국가가 인정하는 우수숙련기술자에 당진제철소 사우 3인이 선정됐다.

숙련 기술을 국가가 인정하는 우수숙련기술자에 당진제철소 사우 3인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2020 우수숙련기술자’ 46명 중 당진제철소 사우 3명이 선정됐다. 우수숙련기술자는 생산 업무에 종사하는 기술자 중 우수한 실력을 지닌 인물을 뽑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경쟁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다.

우수숙련기술자는 고용노동부장관 고시 직종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를 구분하여 선정하는데 대기업 종사자의 경우 전체 인원의 30% 이하로 설정하므로 당진제철소의 사우가 세 명이나 선발된 것은 상당한 쾌거다. 평가 기준은 숙련기술 보유 정도, 숙련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정도,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정도를 따진 후 최종 인원을 발표한다.

우수숙련기술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이들에게는 대한민국 최고 기술자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명장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숙련 기술을 국가가 인정하는 우수숙련기술자에 당진제철소 사우 3인이 선정됐다.

 쇠부리토크 편집부
사진 김대진(지니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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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1. tae*** 댓글:

    꼭 명장에 오르시기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