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회사가 11월 21일 천안상록호텔에서 ‘수소경제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19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참석해 충남도가 수소경제를 육성하고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경제 도약의 발판 충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국내·외 수소에너지 전문가, 기업과 대학, 시·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도 차원의 정책과제 발굴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 지사는 “수소는 기존 화석연료가 갖고 있는 자원의 유한성과 환경오염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미래 에너지”라며 “수소에너지는 이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응 방안으로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립한 ‘충남형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라 도가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수소차 부품시험평가센터를 통한 18개 부품기술 개발 과제 추진 △부생수소 이용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플라즈마 활용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 △수소시범도시 조성 등을 소개했다.

 

회사는 당진시와 현대로템, 미래앤서해에너지 등과 함께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당진시가 수소시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시범도시는 교통은 물론, 공동주택과 빌딩 등의 에너지원을 수소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를 비롯한 5개 기관·기업이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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