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와 모범 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당진제철소는 당진경찰서와 9월 1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모범 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상오 경찰서장과 안동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효심이 깊고, 선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모범청소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모범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3대 치안정책(젠더폭력 근절, 실종대책, 청소년 보호 등)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 협업 △기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문화생활 지원 등이며 경찰에서 청소년 선도방안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회사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성인이 되는 때까지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한상오 경찰서장은 “저 또한 어려운 학창 시절이 있었고,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힘든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며 회사에 감사를 표했다. 안동일 사장은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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